문화

안부 인사 · 문자 시 틀리기 쉬운 맞춤법 및 예시 / 꼭 체크하고 보내세요

오시요 2024. 10.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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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말이 다가올수록 안부인사 / 안부문자를 보내야 할 일이 많아지는데요,

이때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모임의 총무에게 보내는 문자 같습니다

평범한 카톡 같은데.. 군데군데 어색한 부분이 눈에 띄시나요?

 

 

그럼 문제입니다.

여기서 '맞춤법 파괴자'님은 총 몇 개의 맞춤법을 틀렸을까요?

 



정답

더보기

정답은 총 7개입니다 !



 

정답을 맞추셨나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헷갈리는 맞춤법이 정말 많습니다 ㅠㅠ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랫만에 vs 오랜만에

오래+동안이 '오랫동안'이라 유독 헷갈리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의 준말인 '오랜만에'가 맞습니다

 

답: 오랜만에

 


2. 금새 vs 금세

'금새/금세'는 '금시에'의 줄임말로 '금'가 맞습니다

 

답: 금세

 

(+ '밤새/밤세'는 '밤사이'의 줄임말로 '밤'가 됩니다)

 


3. 일일히 vs 일일이

"하나씩 하나씩", "한 사람 한 사람씩", "이것저것 자세히 또는 꼬박꼬박 세심한 정성을 들여", "여러가지 조건에 그때그때마다" 를 뜻하는 부사는 '일일이'가 맞습니다

 

답: 일일이

 

(유사맞춤법: 깨끗, 느긋, 따뜻, 날카로, 번거로이, 헛되, 번번, 틈틈)

 


4. 왠만하면 vs 웬만하면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에 해당하는 단어는 '웬만하다' 입니다

따라서 '웬만하면'으로 활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답: 웬만하면

 


5. ~할께요 vs ~할게요

발음은 '할께요'지만 표기는 '할게요'가 맞습니다

 

답: 할게요

 


6. 역활 vs 역할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를 이르는 말은 '역할'입니다

 

답: 역할

 


7. 봽겠습니다 vs 뵙겠습니다

'뵈다'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이며, '봬요'는 '뵈어요'의 줄임말입니다

'뵙/봽겠습니다'는 '뵈다'(뵈어다 x) + 겠- + -습니다 가 결합한 말로 '뵙겠습니다'가 맞습니다

 

답: 뵙겠습니다

 

(+ 봬요 vs 봬어요 vs 뵈요 vs 뵈어요

답: 봬요 또는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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