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의심 물질이 있을 때 대처법 (우편물/택배 테러, 화학/생물 테러, 폭발물 테러)

대한민국은 비교적으로 테러에 안전한 국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법이죠

어느날 갑자기 내 눈 앞에 수상한 택배가.. 이상한 연기를 내뿜는 물질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최근에는 북한에서 약 4000여개의 오물풍선을 한국을 향해 살포하기도 했습니다

 

100% 일반 '민간인'의 입장에서

테러 유형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현실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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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편물/택배 테러 
2. 화학/생물 테러
3. 차량돌진 테러
4. 오물풍선 발견 시 
5. 테러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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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편물/택배 테러 

 

먼저, 테러가 의심되는 우편물이나 택배를 발견해야겠죠

수상한 택배는 어떤 것일까요?

 

 

- 외국에서 보낸 발송자 미상의 우편물, 택배
- 테이프나 끈으로 과도하게 포장된 경우
-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무거운 경우
- 이상한 화학물질 냄새가 나는 경우

 

이렇게 수상한 우편물이나 택배를 발견하셨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개봉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최대한 손에 닿지 않도록

휴지통이나 박스, 담요 등으로 우편물이나 택배를 밀폐한 후에

즉시 현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함께 대피시킨 후,111이나 112로 신고합니다(111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범죄신고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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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학/생물 테러

 

화학/생물 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은 어떤 상황일까요?

- 갑자기 눈이나 피부가 따갑다
- 가슴 혹은 목구멍이 막히거나 압박되는 감각이 있다
- 눈 앞이 흐려지거나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 호흡이 가빠진다

 

이 때, 불특정다수의 주변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화학/생물 테러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파악한다면 바로 공공시설에 비치된 방독면을 착용하는 게 좋지만,

주변에 방독면이 없을 경우 손수건, 휴지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호흡해야 합니다

 

이후 신속히 현재 위치에서 탈출하고,

화학물질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될 경우 119에 신고 후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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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량돌진 테러

 

차도를 벗어나 사람들에게 돌진하는 차량을 발견할 경우입니다

 

차량 주행 방향과 직각방향으로 최대한 빠르게 도망가 해당 지역을 벗어난 후 신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속하게 탈출하지 못했을 경우,

테러범이 차량에서 나와 2차 테러를 저지를 수 있으므로 주변 엄폐물 뒤에 최대한 몸을 숨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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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물풍선 발견 시

 

오물풍선으로 보이는 물체에 접촉해서는 안됩니다

(호기심에 열어보는 행위는 정말 위험합니다!)

이후 가까운 군부대(1388) 또는 경찰(112)에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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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테러 신고 방법

 

1) 테러 신고 시 먼저 대피한 후, 최대한 신속하게 신고합니다 

2) 정확한 위치, 테러의심 또는 피행상황, 현장 분위기 등을 구체적으로 신고할수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