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등급 정리 - 1~5등급 강도, 역대 허리케인 사례, 피해 영상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SSHS, Saffir-Simpson Hurricane wind Scale)에 따르면
허리케인은 1분 평균 최대풍속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합니다
가장 약한 것이 1등급이며 등급이 높아질수록 풍속이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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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허리케인

풍속 33~42m/s
 
- 건축물의 구조적인 피해는 거의 없다
- 방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창문이 파손되거나 관목, 간판 등이 쓰러질 수 있다
- 해안 부두에 높은 파도로 인해 구조물이 손상되는 등 사소한 피해가 있을 수 있다
 
 

2등급 허리케인

풍속 43~49m/s
 
- 지붕이나 문 등이 파손될 수 있다
- 지반이 약한 곳의 나무가 넘어질 수 있다
- 해안에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무방비로 정박된 소형 선박이 파도에 떠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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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부터는 메이저 허리케인으로 분류합니다
 
 

3등급 허리케인

풍속 50~58m/s
 
- 건물과 담장이 파손될 수 있다
- 해안의 침수로 인해 소형 건축물이 파괴되고, 그 파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
 
 

4등급 허리케인

풍속 59~69m/s
 
- 담장이 붕괴되고 지붕이 완파될 수 있다
- 큰 건축물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나무를 뿌리채 뽑아버릴 수 있다
- 해안지역에 큰 침식이 일어나며 내륙에서도 침수가 발생한다
 

• 사례

- 2002년 태풍 루사와 동급
- 2017년 허리케인 하비

당시 휴스턴 지역에 약 1320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영상 속 물바다가 된 휴스턴 일대를 볼 수 있습니다
 
 

5등급 허리케인

풍속 ≥70m/s
 
- 주거지와 산업건물, 도로, 거대한 나무 등이 파괴될 수 있다
- 다리 역시 붕괴될 수 있다
- 소형건축물은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
- 침수로 인해 해안 저지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 사례

- 2003년 태풍 매미와 동급
- 2017년 허리케인 어마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피해 영상입니다
카리브해를 거쳐 미국의 플로리다에 상륙하였습니다
 
 

허리케인 어마의 풍속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성인 남성도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것이 보입니다
 

역시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몸을 가누기 어려워하는 리포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